방통위, 한국-인도 콘텐츠 동맹 강화 다짐

김준혁 2021. 11. 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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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회 위원장이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한국과 인도 간 방송 콘텐츠 협력을 다짐했다.

방통위는 한 위원장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방송 공동 제작 등 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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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주한 인도 대사 만나
"전략적 동반자" 확인
2015년 협정 기반으로 양국 협력 활성화 다짐

[파이낸셜뉴스] 한상혁 방송통신회 위원장이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한국과 인도 간 방송 콘텐츠 협력을 다짐했다.

방통위는 한 위원장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방송 공동 제작 등 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방송 공동 제작 등 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앞서, 한국과 인도는 지난 2015년에도 시청각 공동제작협정을 맺은 바 있다. 각국이 작품 제작에 재정적·창의적으로 30% 이상 기여한 경우, 해당 작품을 국내물로 인정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는 협정이다.

한 위원장은 면담에서 "인도는 '발리우드(봄베이+할리우드)'라고 불릴 정도로 매년 수많은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한국도 인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오징어게임'과 같은 인기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세계에서 인정받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 정부에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여러 분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양국의 성공적인 방송통신 교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콘텐츠 강국인 점을 높게 평가하고, 특히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방송과 콘텐츠의 큰 영향력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2015년 양국이 체결한 시청작 공동제작협정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한 위원장은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앞으로 한국과 인도의 방송 공동제작 등 방송통신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방송 공동 제작 등 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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