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요양병원 환자 8명 등 15명 확진..10대 학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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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1182~1142번)이 추가 발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15명 중 1128~1130번 확진자 3명은 10대 학생이며, 50대 1131번과 40대 1132번 확진자 2명 등 총 5명은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됐다.
60~90대 1135~1142번 확진자 8명은 당진 내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당진 1095번과 접촉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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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1182~1142번)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1142명으로 늘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15명 중 1128~1130번 확진자 3명은 10대 학생이며, 50대 1131번과 40대 1132번 확진자 2명 등 총 5명은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학교발 감염은 지난 17일 발생 이후 이날까지 16일 만에 총 108명으로 늘었다.
40대 1133번 확진자는 남양주시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시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20대 1134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 등은 파악 중이다.
60~90대 1135~1142번 확진자 8명은 당진 내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당진 1095번과 접촉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요양병원 집단 감염 사례는 최근 요양병원 간병인이 PCR전수조사에서 확진된 이후 간헐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접촉자 당진 1095번 확진자는 6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동선 파악 등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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