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착공 '9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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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대에 927가구를 새로 짓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사업 계획 승인을 받으며 9부 능선을 넘어섰다.
2일 동작구청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1일 동작구청으로부터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행사 엔클릭 관계자는 "우선 잔여 토지분에 대한 협의 매수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 4~5월을 목표 착공 시기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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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청산으로 소유권 정리 가능
순항땐 2024년 927가구 세워져
서울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대에 927가구를 새로 짓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사업 계획 승인을 받으며 9부 능선을 넘어섰다.
2일 동작구청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1일 동작구청으로부터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시행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4년 6월까지로 준공 뒤에는 총 92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 면적은 44~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행사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는 280여 가구의 주택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무주택자 등으로 구성된 조합이 특정 구역 내 토지를 매입해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역 내 토지·건물 소유자가 중심이 돼 사업을 진행하는 재건축·재개발과는 추진 방식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조합원 모집 신고, 조합 설립 인가, 사업 계획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에 들어서게 되며 이 과정에서 토지 사용권과 토지를 순차적으로 확보해나가게 된다. 토지 확보가 온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 모집을 하게 되는 만큼 사업 지연에 따른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반 정비 사업의 사업시행 인가에 해당하는 사업 계획 승인 단계까지 가면 착공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토지 소유권을 100% 확보해야 대상지 내 주택 철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소유권 정리라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사업 계획 승인 이후에는 소유주가 매도를 거부하는 일부 토지에 대해 매도 청구(현금 청산)를 할 수 있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사당3구역 지역주택조합의 토지 확보율은 95.5%가량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계획 승인이 나면 착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후 2019년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행사 엔클릭 관계자는 “우선 잔여 토지분에 대한 협의 매수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 4~5월을 목표 착공 시기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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