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3골' 황희찬, 울버햄튼 10월의 선수 후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이 선정하는 10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10월의 선수 후보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황희찬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며 최근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황희찬은 지난달 2일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달 23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선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지난달에만 3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함께 히메네즈, 코디, 킬먼, 네베스를 10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울버햄튼은 10월의 선수 선정을 위해 팬투표를 진행한다.

올 시즌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2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 추가시간 교체되며 전후반 90분 동안 활약했다. 황희찬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울버햄튼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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