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브레이브걸스 팬들, '처남돌'이라고 불러줘" [인터뷰] ③

김현식 2021. 11.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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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다크비(DKB)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다크비 이찬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서머 퀸'(Summer Queen) 수록곡 '풀파티'(Pool Party)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다크비 멤버들은 브레이브걸스 팬들 사이에서 '처남돌'로 불리고 있다며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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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다크비(DKB)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다크비 이찬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서머 퀸’(Summer Queen) 수록곡 ‘풀파티’(Pool Party)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찬은 “좋은 기회로 피처링을 맡고 방송 활동까지 함께해 기뻤다”며 “선배님들에게 많은 걸 배우면서 즐겁게 활동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멤버들 없이 음악 방송 활동을 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며 “빨리 다크비로 다시 컴백해서 맴버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 이야기가 나오자 D1은 유나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D1은 “저희가 올해 3월 정규 1집을 발매했을 때 유나 선배님이 개인 SNS 계정을 활용해 홍보를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힘을 얻어 앨범 타이틀곡 ‘줄꺼야’(ALL IN)가 차트 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테오는 민영과의 일화를 꺼냈다. 그는 “‘2021 지금 다시 하나되어’ 녹음 당시 민영 선배님을 뵌 적이 있다”며 “당시 ‘어땠냐’ ‘많이 떨리지 않았냐’면서 격려해주셨고, ‘앞으로도 쭉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도 건네주셨다”고 고마워했다.

다크비 멤버들은 브레이브걸스 팬들 사이에서 ‘처남돌’로 불리고 있다며 웃기도 했다.

루은 “처음엔 낯선 수식어였지만, 자꾸 보니 친근감이 느껴지고 저희만 얻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수식어 같기도 해서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GK는 “브레이브걸스 선배님들의 팬 분들이 ‘우리 잘생긴 처남들’이라고 불러주실 때 기분이 좋다”며 “저희를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는 수식어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힘을 받아 신곡 ‘왜 만나’(Rollercoaster) 활동을 잘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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