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공연..9일 대전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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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공연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를 누비며 유일한 풀타임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여성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이끄는 트리오가 함께 참여해 최나경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재즈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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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공연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를 누비며 유일한 풀타임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여성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무대에 선다.
최나경은 한국의 관악기 연주자로서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와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수석으로 임명돼 세계 플루트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나경은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해 제임스 골웨이, 에마누엘 파위와 나란히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음악 역사 이래 최고의 플루티스트 10명'에 선정됐다.
최나경은 바이올린 곡을 플루트로 편곡해 자주 연주하며, 재즈와 팝, 즉흥연주 등으로 청중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이끄는 트리오가 함께 참여해 최나경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재즈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11월의 '아침을 여는 클래식'에서는 ‘나와 당신의 라라랜드’라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라라랜드’의 OST ‘Another Day of Sun’, ‘City of Stars’를 편곡하거나 ‘Salut d’amour ‘, ’Cakewalk‘, ’Take Five‘ 등 재즈곡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대전예술의전당은 설명했다.
재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이 공연은 오는 9일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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