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전남도의원, "COP28 양보결정 도민무시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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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2일 열린 제358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부의 COP28 양보 결정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강 의원은 "정부의 양보결정으로 COP28유치를 위해 국제사회 지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신뢰를 져버렸고 기후변화대응 정책들의 진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COP28유치를 위해 노력한 지역민들과 교감 없는 일방적인 양보결정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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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2일 열린 제358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부의 COP28 양보 결정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강 의원은 "정부의 양보결정으로 COP28유치를 위해 국제사회 지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신뢰를 져버렸고 기후변화대응 정책들의 진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COP28유치를 위해 노력한 지역민들과 교감 없는 일방적인 양보결정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정부의 COP28의 양보에 대한 명확한 배경설명과 COP33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COP28을 유치해 우리지역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시민사회가 노력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세계적 모델을 제시할 기회를 져버린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8일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UAE 개최를 지지하고 UAE정부는 한국의 COP33개최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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