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요양병원서 8명 코로나19 확진..신규 집단감염 사례 분류

강승남 기자 2021. 11. 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특히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10명 중 7명은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 입소자 또는 종사자다.

앞서 제주도는 진난 달 26일 해당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제주시 요양병원'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으며, 현재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1명 전수검사 후 숨져..도 "코로나19와 연관성 없다"
2일 제주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명(제주 3105~3120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일 제주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명(제주 3105~3120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방문자 및 입도객,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특히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10명 중 7명은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 입소자 또는 종사자다.

앞서 제주도는 진난 달 26일 해당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런데 지난 1일 또 다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확진됐다.

제주도는 '제주시 요양병원'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으며, 현재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확진자 중 6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1명은 1차 접종, 1명은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특히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중 1명이 전수조사 이후 숨졌지만,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 267명에 대해 또 다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제주시 사우나 4'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제주시 사우나 4'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