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위드코로나 대비 관광마케팅 강화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11.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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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맞물려 늘어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활성화 대책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단체 관광객 모집 여행사에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재개한다.

관광객 15인 이상으로 도내 관광지 2곳과 식당 한 곳 이상을 방문하면 당일 버스 임차료로 버스 한 대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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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맞물려 늘어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활성화 대책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단체 관광객 모집 여행사에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재개한다. 

관광객 15인 이상으로 도내 관광지 2곳과 식당 한 곳 이상을 방문하면 당일 버스 임차료로 버스 한 대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또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국 시 상호 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 즉 여행안전권역 대상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도 추진한다.

전세계 103개국에 송출하는 아리랑TV를 통해 제작한 글로벌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로 상당산성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소개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도내 관광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투어 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화권 여행사에 소개하는 온라인 관광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관광이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행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과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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