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 2배↑..시즌 프로그램 덕분

이은희 2021. 11.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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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시즌별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배로 늘었다.

가을 시즌 '루미나 해피 핼러윈'은 하루 최다 1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상설 힐링테마파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족한 부분을 지속 개선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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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을 ‘루미나 해피 핼러윈’ 성료
겨울 시즌 ‘겨울왕국’ 예고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 시즌별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배로 늘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지난달까지 3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간대비 14만명 이상 증가했다.

1998년 설립 후 민간콘텐츠 기업과 함께 처음 선을 보인 시즌별 프로그램과 신규 체험 콘텐츠가 인기를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가을 시즌 ‘루미나 해피 핼러윈’은 하루 최다 1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주말과 평일에 매표를 위한 줄이 이어졌고, 분장체험과 코스튬 등 연계 콘텐츠를 즐기는 인파와 개별 핼러윈 분장 관람객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온라인에서는 ‘우리 아이 최고의 핼러윈’,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어요’ 등 게시글과 평점 후기 5점 만점에 4.43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겨울왕국'(Winter Kingdom)을 주제로 시즌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야외공간을 활용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봄에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봄 패밀리 페스티벌’, 여름에는 ‘루미나 호러 나이트’를 운영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렸다. 또 9월부터 실내 체험공간 ‘화랑아놀자’를 통해 전통놀이와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상설 힐링테마파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족한 부분을 지속 개선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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