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계공고 박준우 학생 인텔 주최 AI대회서 1위

방은주 기자 2021. 11.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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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속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의 박준우 학생(전자기계과 3학년)이 미국 인텔이 처음으로 개최한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Global Impact Festival)' AI Enthusiast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준우 학생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다는 문제점에 주목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창안했고, 방과 후 수업인 'Intel AI for Youth' 과정을 통해 실물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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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30일 열린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의 Enthusiasts 부문서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중기부 소속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의 박준우 학생(전자기계과 3학년)이 미국 인텔이 처음으로 개최한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Global Impact Festival)' AI Enthusiast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AI Global Impact Festival‘은 지난달 15~30일 열린 행사로 ‘세상 모든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창조’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2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축제다. 이중 ‘AI Enthusiasts’ 부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등 우수 아이디어를 출품하는 분야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천 개의 아이디어가 모였으며 예선과 영어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박준우 학생은 화재 발생 시 AI기술인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OpenVINO(인텔 하드웨어에 추론 엔진을 사용해 딥 러닝 모델의 최적화를 용이하게 하는 무료 툴킷) 기술을 통해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화재대피경로시스템(Fire Evacuation Path system)을 제안해 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상금 5000달러와 부상(인텔 노트북), 인텔 인턴십, 멘토쉽 참여기회를 얻게 됐다.

박준우 학생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다는 문제점에 주목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창안했고, 방과 후 수업인 ‘Intel AI for Youth’ 과정을 통해 실물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우 학생이 다니고 있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작년에 ‘인공지능 팩토리’ 특화교육 과정을 도입했고, 올해는 교육부와 인텔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랩(AI LAB)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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