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염 확산 '아슬아슬'..경남 105명 확진·1명 사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핵심요약경남은 어젯밤부터 10개 시군에서 105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은 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105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창원 68명, 사천 11명, 김해 8명, 거제 7명, 진주 4명, 통영 2명, 양산 2명, 함안 1명, 함양 1명, 고성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105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선 이날 오후 충북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창원 68명, 사천 11명, 김해 8명, 거제 7명, 진주 4명, 통영 2명, 양산 2명, 함안 1명, 함양 1명, 고성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68명 중 49명이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다.
창원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가 45명이 추가돼 지난달 28일 첫 확진 이후 나흘 만에 221명으로 급증했다. 정신병동 6명, 요양병동 26명 등 환자 32명과 요양병동 근무자 13명이다.
창원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30명으로 집계됐고,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52명으로 늘었다.
창원은 집단감염 외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 감염도 다수 발생했다. 전날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확진된 10대 중학생과 접촉한 10대 또래 12명이 줄줄이 감염됐다.
전날 중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3학년 학생과 교직원 175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외국인 2명 포함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외국인 1명 포함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천 11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거제 외국인 2명 포함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50명으로 늘었다.
김해 외국인 1명 포함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외국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외국인 2명 포함 3명은 서울·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통영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양산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함안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고성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함양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53명(지역 153명)이다. 1일 54명, 2일 오후 현재 99명이다. 경남은 지난달 29일 역대 하루 최다 발생인 173명을 시작으로 5일 연속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최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접종을 열흘 앞당겼다.
이에 따라 도내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5만여 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전날부터 시작됐고,
현재 5700여 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
도는 현재 75%인 접종 완료율을 다음달 중순까지 도민 266만 명인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164명(입원환자 626명·퇴원 1만 2499명·사망 39명)으로 집계됐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이 '쏘아올린 공' 與 검토 착수…당장 지급에는 '고심'
- 3% 넘은 물가, 점차 둔화…당분간 2% 상당폭 웃돌듯
- [영상]'박정희 산업화' 언급한 이재명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 신속 국가 투자"
- 아동 치마 속 수차례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 '징역형'
- 이부진, 상속세 납부 위해 삼성전자 주식 담보로 1천억원 대출
- 국내 '돌파감염' 1주 만에 3118명↑…누적 2만 3072명
- 조직다지기, 보수심장 공략, 공중전, 도보행진…野후보 막판 지지호소
- 순찰차 사고 내놓고 시민 탓…죄 뒤집어 씌운 경찰 '벌금형'
- 중앙지검 "이재명 배임 의혹, 어떤 결론도 내린 적 없다"
- 中 종전선언 건설적 역할 원해…'건설적' 단어 첫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