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자동인식' 시흥, 스쿨존 AI 안전 도우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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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보행자를 인식해 차량 운전자의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됐다.
2일 경기도 시흥시는 이 같은 보행자 인지 기술을 적용한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다양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시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첨단도시 시흥으로 거듭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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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안전보행 환경 조성 계기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일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보행자를 인식해 차량 운전자의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됐다.
2일 경기도 시흥시는 이 같은 보행자 인지 기술을 적용한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가 감지되면, 도로 양방향과 학교 앞에 설치된 LED 표지판에 "보행자 있음"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대상지는 시흥 장현초등학교 정문 스쿨존 일대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사업은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이다. 혁신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시는 월곶부터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혁신기술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다양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시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첨단도시 시흥으로 거듭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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