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전남대병원 111년 역사 타임캡슐 봉인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111년의 역사자료를 타임캡슐에 담아 봉인했다고 2일 밝혔다.

타입캡슐에는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의 역사와 주요 업적을 기념하는 영상·사진·서류 등 총 131점의 자료가 USB에 담겼다.

또 병원 비전과 미션, 각종 간행물, 업무지침서,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편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 선 상징으로 방호복도 캡슐에 넣었다.

타임캡슐은 원통형으로 내·외부 2중 용기로 제작됐고, 수장품 보관을 위해 진공 처리돼 지하 2m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에는 '1910~2021 111주년'이라고 쓰여진 명판이 부착됐으며 매설된 곳에는 'VISION 2030, 미래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 스마트 병원이 된다'는 병원 비전이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진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앞으로 전남대병원 새병원 준공연도의 개원기념일에 개봉된다.

◇광주신세계안과, 스마일수술 장비 3대 운영

광주신세계안과는 스마일수술 장비인 비쥬맥스(VISUMAX) 3대를 동시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 수술은 라섹처럼 각막 상피를 벗기지 않고 각막실질만을 1~4㎜로 최소절개하는 수술법으로 각막에 무리가 가지 않고,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있다. .

스마일수술에 사용되는 비쥬맥스 장비는 안전하고 정확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다. 신세계안과는 최근까지 스마일수술 4만5000례를 달성했다.

◇전남대 미술학과 졸업전시회

광주 유·스퀘어문화관은 4일부터 10일까지 금호갤러리에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 전공 졸업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당신에게(to you)'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지난 4년간의 학업 과정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경험했던 사회의 문제점들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 등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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