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딸' 섀넌 리, 촬영장 총기 안전 교육 강화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촬영장에서 총기 사고로 오빠를 잃은 할리우드 배우 섀넌 리가 안전 규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섀넌 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시아세계영화제에서 "총을 사용하는 배우가 직접 확인하고 적절한 총기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것만이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 교육 강화만이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영화 촬영장에서 총기 사고로 오빠를 잃은 할리우드 배우 섀넌 리가 안전 규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섀넌 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시아세계영화제에서 "총을 사용하는 배우가 직접 확인하고 적절한 총기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것만이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 21일 영화 '러스트'를 촬영하던 도중 실탄이 장전된 총을 발사해 촬영감독인 힐리나 허친스를 숨지게 한 배우 알렉 볼드윈을 언급하며 "현재 촬영장에서의 총기 안전 교육 상황은 엉망이다"고 덧붙였다.
섀넌 리는 1993년 영화 '크로우' 촬영 중 동료 배우가 쏜 총에 사망한 배우 브랜드 리의 동생이다.
섀넌 리는 오빠를 죽음에 이르게 한 마이클 매시가 2016년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와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았던 사실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매시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든 리와 섀넌 리는 모두 전설적인 배우 브루스 리(리샤오룽·이소룡)의 자녀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최동석, 파경 전 박지윤에 부부간 성폭행? 국민신문고 접수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아내 4명·여친 2명' 백수男 "한달에 성관계 28회, 자녀 54명 목표"
- "남들이 보면 처녀인 줄"…SNS에 아이 사진 안 올렸다고 며느리 혼낸 시모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
- 노홍철 "군대 속옷에 '미남'이라고 썼다 엄청 맞았다" 폭행 피해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