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 바이백에 채권시장 안도..국채 3년물 7bp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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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기획재정부의 긴급 바이백(buy-back)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7bp(1bp=0.01%) 급락하는 등 전구간에서 하락했다.
오후들어 기재부의 긴급 바이백 소식에 하락폭을 키웠다.
기재부는 이날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 대응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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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 7.5bp·10년물 2.6bp 하락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기획재정부의 긴급 바이백(buy-back)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7bp(1bp=0.01%) 급락하는 등 전구간에서 하락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7bp 떨어진 2.038%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7.5bp, 2.4bp 내려 2.301%, 1.824%로 마감했다. 10년물은 2.6bp 하락해 2.48%를,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4bp, 1.1bp 내리면서 2.444%, 2.41%를 기록했다.
오후들어 기재부의 긴급 바이백 소식에 하락폭을 키웠다. 기재부는 이날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 대응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이백은 정부가 매입을 통해 국채를 만기 전에 되사들여 조기 상환하는 것이다.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은 "재정의 경제버팀목 역할 수행, 통화정책의 순조로운 정상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채시장의 안정적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향후에도 국채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한국은행과의 적극적 정책공조 등을 통해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입 종목은 시장상황을 감안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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