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국군문화진흥원, 군립도서관에 신간 5000권 기증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국군문화진흥원은 2일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국군문화진흥원이 기증한 도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만8976권(2억85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그동안 기증받은 도서 중 일부는 도서관 서가에 비치하고 두 권 이상 동일 도서는 지역 내 군부대와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한다.

지금까지 5000여 권을 작은도서관에 재기증했고, 올해도 3000권을 재기증할 계획이다.

국군문화진흥원은 꿈이 있는 병영생활 조성, 국군문화생활 관련도서 보급과 독서운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편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서를 기증한 국군문화진흥원 최명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국화 분재작품 분산 전시

충북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과 실버야생화연구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국화 분재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국화 분재작품 전시는 증평군청을 비롯한 지역 학교와 유치원,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7곳에서 분산해서 열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산 전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화 전시회에서는 증평문화원 소속 실버야생화연구회가 그동안 역량과 정성을 모아 가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증평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충북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이달 말까지 증평군 전체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보급(설치)을 완료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평군 협조를 받아 주택용소방시설 의무 설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소방서는 전담반을 편성해 지금까지 7743가구 중 7300여 가구에 보급을 완료했다.

남은 400여 가구도 이달 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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