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단지 인근 주거타운 입지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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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1월 중 경남 사천 항공산업단지 인근 주거타운에 위치한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9~103㎡, 8개동,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KAI를 비롯해 여러 항공산업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는 항공산업단지가 가까이 있고 용당일반산업단지로도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사남농공단지, 사주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도 10분 내(차량 기준)에 갈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KCC스위첸, LIG리가, 사천푸르지오, 한화꿈에그린 등 5000여 세대가 밀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또 성황당산, 이구산 등 '숲세권' 입지에, 일부 세대는 사천 앞바다가 보이는 '오션뷰'까지 갖출 예정이다.

단지에서 병원과 우체국, 영화관,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사천 시내까지 차량 기준 약 10분이 소요되며, 향후 도시계획도로(신설예정)가 완공되면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 3번 국도와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 및 삼천포 지역까지 차량 1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월성~대곡 간 국도 대체우회도로의 신설도 확정돼 사천-진주간의 교통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에는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신혼부부, 3040세대에게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안심통학 스쿨버스도 운영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또 맘카페,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자녀와 부모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비(非)규제지역인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는 전매제한 및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1순위 청약요건에만 해당된다면 1주택 이상 소유하고 있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의 견본주택은 경남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