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국내 최초 대학원 협동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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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가 '비판적 글로벌 스터디즈' 대학원 협동과정을 신설한다.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 협동과정은 전 지구적 안목을 갖춘 비판적 지식인을 양성하고자 개설됐으며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서강대는 일반대학원에서 '비판적 글로벌 스터디즈' 협동과정을 신설하고 2022학년도 첫 전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 협동과정은 지구화 시대에 걸맞은 인문학 교육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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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교육 과정 운영, 학비 전액 지원, 장학금 혜택
서강대는 일반대학원에서 ‘비판적 글로벌 스터디즈’ 협동과정을 신설하고 2022학년도 첫 전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다.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 협동과정은 지구화 시대에 걸맞은 인문학 교육을 목표로 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과 기술, 이민과 이주노동자, 환경과 재난 등 지구화 시대의 과제에 대응하고자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을 갖춘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과정은 △Global Literature △Global History △Global Culture and Society 등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다. Global Literature 트랙은 한 지역이나 국가에 제한된 기존 학제를 벗어나 다언어적 문학을 지향한다. Global History 트랙은 기존 역사학의 중심·주변의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지구사의 구조와 사건, 일상을 분석한다. Global Culture and Society 트랙은 국민국가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문화와 사회를 비판적으로 재검토한다.
협동과정은 코어 과목과 트랙별 전공과목으로 구성된다. 코어 과목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고 트랙별 전공과목은 한국어·영어로 진행된다. 아울러 해외석학 단기집중강좌, 해외 대학과의 복수학위제를 운영해 학생의 연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우수 학생을 10명 내외로 선발해 수업료를 포함한 연간 2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의진 (kimu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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