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혁신 사례와 성과 교류의 장' 마련

김기열 기자 2021. 11.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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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이 3일부터 6일까지 울산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혁신 관련 다양한 컨퍼런스 및 전국의 대표적 활동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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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이 3일부터 6일까지 울산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혁신 관련 다양한 컨퍼런스 및 전국의 대표적 활동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혁신의 정원, 사회혁신의 꿈․씨․꽃을 피우다'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는 정부 추진 지역사회혁신 선도사업과 전국 사회혁신 사업들에 대해 공유하고, 울산의 사회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날 개막식에 이어 울산이 당면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5가지 주제와 영역별 의제에 대해 전국의 사회혁신 분야별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토론을 펼치는 주제 기획 컨퍼런스 토크쇼 '혁신 가드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에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밴드의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혁신을 이야기하는 음악 토크쇼 '혁신 가든 스테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혁신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올 한 해동안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했던 혁신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지역자산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회혁신 2.0 항로를 찾아서' 세션에서는 문재인 정부 4년간의 사회혁신 사업을 돌아보며 사회혁신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2일차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지역주민을 연결시키고 협력하게 하는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며 메타버스 시연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일 오후에는 로봇박사로 잘 알려진 한재권 한양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혁신스틸러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울산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 '룬디마틴'의 공연과 함께하는 야외 영화 상영관 '음악이 흐르는 혁신 가든 시네마' 공연이, 마지막날인 6일에는 폐막식과 정원에서 만난 혁신가, 혁신 놀이터 등 다양한 혁신 활동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은 1년간의 사회혁신 정책·사업·활동 등을 총망라하고, 사회혁신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떠들고 꿈꾸는 자리"라며 "울산 시민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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