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섬 정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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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이 전남 여수시와 손잡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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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발전 정책 수립과 박람회 성공 개최 추진 동력 얻어
광주전남연구원이 전남 여수시와 손잡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시 섬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통합DB 구축, 정책 수립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전문 연구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향후 여수시 섬 발전 정책 수립 및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섬은 미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우리의 자원"이라며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올해 8월 국제행사로 개최 확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섬 발전 선도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섬 정책의 지속성 확보와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천 명 이상의 고용창출,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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