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소상공인의 둥지..충주에 청소년 창업 공간 조성

이병찬 2021. 11.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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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무학시장에 소상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이 생겼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시장 내 '꿈 키움 마켓'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꿈 키움 마켓이 들어선 무학시장 내 상가는 소유자가 무상제공했다.

김응환 충주교육장은 "꿈 키움 마켓에서 아이들은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해 보는 경험을 쌓게 된다"면서 "열정이 가득한 청년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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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이 충주 무학시장에서 2일 청소년 창업공간 '꿈키움 마켓'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2021.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무학시장에 소상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이 생겼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시장 내 '꿈 키움 마켓'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꿈 키움 마켓이 들어선 무학시장 내 상가는 소유자가 무상제공했다.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만든 물건을 상점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충주공고 재학생들은 생활 가구와 소품을, 충주상고 재학생들은 반려동물용품과 공예품을, 한림디자인고 재학생들은 칠보공예품과 홈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시공과 전자 상거래망 구축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특수학교 숭덕학교에서는 '아띠 커피숍' 운영을 준비 중이다.

평일에는 판매 물품 전시를 유지하면서 아띠 커피숍으로 운영되며 등교하지 않는 주말과 휴일에는 각 고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열띤 판촉전을 펼치게 된다.

김응환 충주교육장은 "꿈 키움 마켓에서 아이들은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해 보는 경험을 쌓게 된다"면서 "열정이 가득한 청년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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