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LNG 화물차 보급 협력 앞장선다

2021. 11. 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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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진행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 타타대우상용차가 포스코-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차 보급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탄소중립 물류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수소모빌리티로 가는 가교 역할로서 LNG 화물차의 도입 및 확대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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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진행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

 타타대우상용차가 포스코-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차 보급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탄소중립 물류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수소모빌리티로 가는 가교 역할로서 LNG 화물차의 도입 및 확대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포항 청송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대표이사,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이사, 포스코 김광수 부사장, 한국가스공사 이승 경영관리부사장,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박성수 협회장, 그리고 물류사 대표로 주식회사 동방 성경민 대표이사, 주식회사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LNG 화물차 실증 운행 및 연차별 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타타대우는 포스코의 포항, 광양지역 철강 물류 운송사에 LNG 트랙터 11대를 보급해 내달부터 상업 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제철소 지역 LNG 화물차 도입을 위해 올해 초부터 주행 안정성, 경제성, 환경성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보급되는 LNG 화물차는 타타대우상용차가 개발한 13ℓ급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한 460마력 대형 트랙터다. 환경부 주관 'LNG 화물차 보급 타당성 평가'에 따르면 경유차 대비 미세먼지 99%, 질소산화물 96%, 이산화탄소 19%의 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철소 지역 노후 경유 화물차의 연료를 LNG로 전환하게 되면 물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크게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방신 타타대우 대표이사는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해 수소모빌리티의 전 단계를 담당할 중대한 역할인 LNG 트럭 보급 및 확대를 통해 친환경 트럭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는 LNG 화물차에 대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포항, 광양 LCNG 충전소 이용 편의 도모 및 신규 LNG 충전소 구축 등에 힘쓴다. 포스코는 LNG 화물차를 보유한 물류 협력사에 운송권 우선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타타대우는 가격 경쟁력 있는 LNG 차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친환경 LNG차량 보급 및 충전소 건설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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