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류수정, 계약 종료 소식에 "저희는 팬들 곁에 늘 있을 것"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수정이 러블리즈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수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제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계약 종료 소식에 아쉬워할 러블리너스에게 무어라도 전하고 싶어 다시 한번 글을 적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류수정이 러블리즈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수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제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계약 종료 소식에 아쉬워할 러블리너스에게 무어라도 전하고 싶어 다시 한번 글을 적는다"고 말했다.
이날 류수정은 "제게 러블리즈는 제 학창 시절이었고, 20대 초반의 전부다. 평범했던 제 일상에 찾아와준, 러블리즈가 되지 않았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이 제겐 무엇보다 의미 있고 특별한 기억들로 남아있다. 그동안 제 인생을 오로지 러블리즈로만 가득 채웠던 것 같다"며 "이제는 저 자신을 믿으며 더욱 단단해지려고 한다. 오래오래 노래하겠다는 러블리너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니 덜 슬퍼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류수정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며 러블리너스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겠다. 지금처럼 우리가 함께라면, 더욱 용기 내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러블리즈, 러블리너스의 나날들이 평온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인 1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 류수정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류수정이에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제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계약 종료 소식에 아쉬워할 러블리너스에게 무어라도 전하고 싶어 다시 한번 글을 적어요.
어릴 적부터 부끄럼이 많아, 혼자 꿈을 키워나가며 오디션 준비를 하던 중학생 시절부터 연습생으로 지냈던 고등학생. 그리고 지난 7년간 활동했던 시간들까지. 제게 러블리즈는 제 학창 시절이었고, 20대 초반의 전부에요. 평범했던 제 일상에 찾아와준, 러블리즈가 되지 않았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이 제겐 무엇보다 의미있고 특별한 기억들로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제 인생을 오로지 러블리즈로만 가득 채웠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 자신을 믿으며 더욱 단단해지려고 해요! 오래오래 노래하겠다는 러블리너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니 덜 슬퍼했으면 좋겠어요!(리너스는 슬퍼하기보다 저희를 위로해 주시는데 신경 써 주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따듯한 마음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멤버 그 이상이 된, 제 인생에 유일무이한 존재들인 수정언니, 지애언니, 지수언니, 미주언니, 지연언니, 명은언니, 예인이에게도 그동안 같은 마음들을 함께 나눠주었어서, 오랜 시간 견뎌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며 러블리너스 곁에 있겠다고 약속할게요. 지금처럼 우리가 함께라면, 더욱 용기 내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러블리즈, 러블리너스의 나날들이 평온하길 진심으로 바라요. 지금까지 러블리즈 류수정이었습니다. 사랑해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추행 의혹' 제임스 프랭코, 피해 주장 여성에 25억 합의금 지불 [TD할리웃]
- 안젤리나 졸리, '전 남편' 밀러와 재결합하나…방문 모습 포착 [TD할리웃]
- 레이디 가가 "19살 때 성추행 당해…옷 벗으라 협박당했다" [TD할리웃]
- 美 뉴욕타임스, 박나래 성희롱 논란 언급 "서구에선 문제 되지 않을 일"
- 정솽 출연료가 日 3억5천?…中 당국 탈세 조사 나선다
- nCH, 서혜진 대표 크레아 고소 "'현역가왕2' 계약 해지? 일방적 주장" [공식입장 전문]
-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故 변희봉 공로상…大배우 향한 예우
- 'DNA러버' 정인선, 비워냄의 미학 [인터뷰]
- '곽튜브' 곽준빈, SNS 활동 복귀 "프랑스 여행 중"
- 박지윤·최동석, 녹취록+메시지 공개 "이혼 원인은 상대에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