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미성년자 성폭행 시도한 20대 男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미수),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김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A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미수),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김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A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범행을 목격하고 A양을 데려가며 경찰에 신고한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있다.
당시 피해자들은 얼굴과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로를 확인한 뒤 인근 도로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혐의 입증에 나섰고 곧이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판사는 김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2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소희, 베드신 현장에서 알았다? 소속사 “협의 후 진행”
- “중국판 넷플릭스 투자했는데…” ‘지리산’ 혹평에 곤혹
- 김어준, 라디오 생방송 지각에 “오세훈이 잘랐나” 지지자들 문의 빗발쳐
- 대기업 식당 뺨치는 ‘백골부대 식단’…軍 식단, 이제 좀 개선되나?
- 2400% 폭등했던 ‘오겜’ 테마 코인 0달러로…개발자 24억 ‘먹튀’
- '임신 논란' 배우 김용건, 방송복귀…“심려 끼쳐 죄송"
- [영상] ‘고깃집 먹튀’ 손님, 음식점 찾아와 사과 “계산 안 한 줄 몰랐다”
- '만취녀에 폭행' 40대 가장 "전효성 여가부 영상, 당장 내려달라"
- [영상] 초보운전이라 못 멈췄다고?…뺑소니 운전자의 황당 변명
- 즐거운 표정 김동성…인민정은 허리 아픈 남편 대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