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논개시장에서 TV드라마 찍는다 '징크스의 연인'

정경규 2021. 11. 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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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일 시청에서 ㈜빅토리콘텐츠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와 빅토리콘텐츠가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진주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한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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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논개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일 시청에서 ㈜빅토리콘텐츠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와 빅토리콘텐츠가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진주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남자 인간과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달이 뜨는 강’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을 쓴 장윤미 작가가 손을 잡았다.

드라마는 진주논개시장을 주 배경으로 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뿐 아니라 진주시내 곳곳에서 촬영할 예정이어서 촬영 기간 배우와 제작인력의 지역 내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진주의 지역배우 출연은 물론 관내 아역 및 보조출연자 모집을 통해 진주시민들에게 드라마 참여 기회도 제공하는 등 진주시민들의 참여요소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2019년부터 드라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처음으로 우리 시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하모 조형물 및 하모 탈을 드라마에 노출시켜 하모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12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진주 논개시장 누들거리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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