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투명페트병 인센티브 상향..1kg 당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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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투명페트병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1일부터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당 10L 종량제봉투 3매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으로 일시 상향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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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투명페트병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1일부터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당 10L 종량제봉투 3매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으로 일시 상향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아파트별 수거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 대다수 아파트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고는 있으나 일부 수거 업체가 타 품목과 혼합 수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투명페트병의 배출 요령이나 방법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명 페트병 집중수거기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수거기간 동안 시민들은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 각 읍·면·동사무소로 가져가면 1㎏당 10L 종량제봉투 3매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1㎏ 이상을 갖고 5회 차 방문할 때마다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의 추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라벨 제거가 어렵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 봉 5000개를 홍보 물품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에 대한 별도수거를 11월 중순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투명페트병 수거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올해 말 일반 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혼합 수거가 이뤄지지 않도록 계도하고 배출 요령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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