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성우 전영수 "KBS 시험만 10년..2차까지 붙으니 미련 남아"(아카라)[종합]

송오정 2021. 11.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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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수 성우가 성우 시험에 합격하기 전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이하 '아카라')'에 스페셜 DJ 허안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성우 전영수가 출연했다.

전영수 성우는 '오징어 게임'에서 안내 방송을 맡았던 것에 이어 '아카라'에서도 청취자와 게임 코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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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전영수 성우가 성우 시험에 합격하기 전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이하 '아카라')'에 스페셜 DJ 허안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성우 전영수가 출연했다.

전영수 성우는 '오징어 게임'에서 안내 방송을 맡았던 것에 이어 '아카라'에서도 청취자와 게임 코너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목소리로 진행된 이번 게임에 청취자들은 "실감 난다", "긴장감 넘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몰이 중인 전영수이지만, 39살이란 늦은 나이에 성우가 됐다며 10년 간 KBS 성우 시험만 10번이나 도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 시험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로 "너무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즐거웠다"라며 "그리고 시험만 보면 약간 사람을 못 놓게 미련을 주더라. 2차까지 붙으니까 아직까지 내가 매력이 있나보다 싶어서 계속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스스로의 보람이 크긴 한데 목소리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더 보람찰 것 같다. 제가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을 하고 있다. 그런 일을 할 때 나름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롤)', '프린세스메이커4' 등 유명 게임 캐릭터도 맡았다는 전영수는 즉석에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엔 개인기를 연습 중이라는 전영수는 배우 장혁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1인 5역 가족드라마 연기도 능숙하고 맛깔나게 소화해 프로 성우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각 캐릭터 특징별 연기 포인트를 전수했다.

(사진=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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