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상행 천안삼거리 휴게소 주민에 개방..주차장 조성해 연결

김양수 2021. 11.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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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상향선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역주민과 일반도로 운전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휴게소'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면 도로 경계에 있는 유휴부지에 4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휴게소와 연결, 지난달 28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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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게소 유휴부지에 47면 주자창, 주민·시가지 도로 운전자 이용 가능

[대전=뉴시스] 천안삼거리(상행선) 휴게소 유휴부지에 조성된 열린 주차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경부고속도로 상향선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역주민과 일반도로 운전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휴게소'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개방 휴게소는 경부선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반적인 고속도로 휴게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운전자나 지역주민들은 사실상 이용이 어려웠다.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면 도로 경계에 있는 유휴부지에 4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휴게소와 연결, 지난달 28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인근 천안 동남구 지역 지역주민들의 휴게소 이용이 가능해졌고 휴게소 근무자들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주차장 개방 초기지만 현재 조성한 주차장의 전체 주차면 70%가 상시 활용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휴게소 이용객도 증가했다.

도공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향후 여건이 충족한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며 "휴게소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속도로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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