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박대한 2021. 11. 2. 16: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부동산 국민고통 사과…부동산 대개혁·대대적 공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 연설을 통해 "개발이익 완전 국가 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 너무 많은 고통과 좌절을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7RwrKrDACI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하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11.2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 3%대 물가상승률…이달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더 커져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 8개월 만에 3%대를 기록하면서,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이 더 커졌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월(3.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미 지난달 15일 국정감사에서 "저희(한은)가 보는 경제 예상에 따르면 11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사실상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다만 25일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의견이 제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전문보기: http://yna.kr/D7RnrKgDAC0

■ 민주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검토…2023년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시행 예정인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를 1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양도차익으로 번 소득을 복권 당첨금과 유사한 '기타소득'으로 분류, 250만원을 공제하고 그 이상 소득에 대해 세율 20%를 매길 방침이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과세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당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L5RcrKYDACp

■ "일상회복·핼러윈 따른 확진자 증가세, 일주일 뒤 나타날 듯"

지난달 31일 핼러윈데이와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이 코로나19 유행에 미치는 영향은 약 일주일 뒤 나타날 것이라고 정부가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백브리핑에서 "핼러윈데이도 그렇고 일상회복 전환과정에서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면서 전파가 증가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확진자 규모 증가는 1주일 정도 시차를 동반하고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새 방역체계에서는 방역수칙이 완화하면서 미접종자의 감염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5RArKHDACi

■ 인사동서 쏟아진 조선 금속활자·과학유물 1천755점 첫 공개

지난 6월 서울 도심 탑골공원 인근 인사동 피맛골에서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화제를 모은 조선시대 전기 금속활자와 과학 유물 1천755점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인사동 발굴 문화재를 선보이는 기획전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다.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은 2일 언론 공개회에서 "파편 한 조각을 포함해 인사동 출토 유물 전체를 보여주려고 했다"며 "발굴조사로 찾은 유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전시 초반과 마지막을 발굴 현장처럼 꾸몄고, 관람객이 유물을 잘 이해하도록 시각자료를 풍부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3RbrKQDAC-

■ 마스크없는 '위드코로나' 유럽, 확진자 늘자 속속 방역강화 유턴

백신 접종률 상승과 함께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서유럽 국가들이 찬바람이 불며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자 속속 방역 조치를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코로나19 방역 제한 정책을 대부분 완화했던 네덜란드 정부는 최근 확진자 급증세에 화들짝 놀라 다시 방역의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사적 모임 제한·영업시간 제한을 없앴던 오스트리아는 9개 주 가운데 6개 주가 자체적으로 방역 정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러시아도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수도 모스크바의 대부분 상점 등의 운영을 중단시킨 상태다.

전문보기: http://yna.kr/v5RErKdDACz

■ 전세계 100개국 "2030년까지 산림 파괴 중단" 선언

세계 100개국 이상이 2030년까지 산림 파괴를 멈추고 토양 회복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공적자본과 민간투자 190억달러(약 22조3천억원)가 투입된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가한 100여개국은 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산림·토지 이용 선언'(Declaration on Forest and Land Use)을 발표했다. 선언 참가국에는 전세계 산림의 85%를 차지하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도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yna.kr/I5RarKXDAC7

■ 카카오페이 내일 상장…'따상'하면 시총 30조원대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핀테크 업체 카카오페이의 증시 입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한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18만원으로 정해지고서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는 최고 23만4천원까지 오른다. '따상' 달성 시 1주당 수익은 14만4천원이며, 시총은 단숨에 30조5천억원으로 불어난다.

전문보기: http://yna.kr/d5RsrKNDACm

■ 서울 서초·강남 대학진학률 낮아…"재수 결정 학생 많기 때문"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일반고 대학 진학률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이 서울시교육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66.0%로, 작년의 63.8%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서초구가 55.2%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고 강남구가 56.4%로 두 번째로 낮았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대학 진학률이 낮은 이유는 두 지역 소재 고교 학생 중에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재수해 정시로 도전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27RvrKyDACq

☞ 한소희, '마이네임' 베드신 논란…"촬영 도중 알게 됐다"
☞ '오징어게임' 필리핀 배우 "한국 버스서 얼굴에 양배추 맞기도"
☞ 옛 여친 차량 추적하고 돌진 위협까지…50대 구속
☞ "나 모르게 내집이 팔렸다고?" 부동산 사기에 날벼락
☞ 키즈카페서 사고 뒤 뇌사 5세, 3명에게 장기 기증
☞ 비치핸드볼 여자 선수들, 비키니 유니폼 안 입어도 된다
☞ "쉽게 돈 벌래?" 청소년 꾀어 성매매 강요한 '악마들'
☞ "모든 남성 잠재 가해자 아냐"…'김선호 논란' 언급한 유승민
☞ 아내 살해 의혹 40년만에 밝혀질까…부동산 갑부 기소
☞  '오금이 찌릿찌릿'…22층 아파트 난간서 '아찔 점프' 놀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