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방북 美협상전문가, 미얀마 방문..구금된 펜스터 풀려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전 유엔대사이자 인질 협상 전문가가 미얀마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재 미얀마 군부에 구금된 미국 기자가 풀려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리처드슨은 지난 5월 미얀마 군부에 의해 체포된 미국인 언론인 대니 펜스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인질 협상가로 유명해진 리처드슨이 미얀마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그가 펜스터의 재판에 관여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부 지도자·고위 관계자 만날 예정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의 전 유엔대사이자 인질 협상 전문가가 미얀마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재 미얀마 군부에 구금된 미국 기자가 풀려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FP통신은 빌 리처드슨이 2일(현지시간) '사적인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미얀마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슨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의료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는 그가 미얀마 군부 지도자와 고위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리처드슨은 지난 5월 미얀마 군부에 의해 체포된 미국인 언론인 대니 펜스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얀마 독립매체인 '프런티어 미얀마'의 편집장인 펜스터는 현재 미얀마 형법 505조 A항 위반 혐의와 불법 결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6년형을 선고받는다.
인질 협상가로 유명해진 리처드슨이 미얀마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그가 펜스터의 재판에 관여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리처드슨은 이전에 북한, 쿠바, 이라크, 수단에서 인질을 석방하는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최동석, 파경 전 박지윤에 부부간 성폭행? 국민신문고 접수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아내 4명·여친 2명' 백수男 "한달에 성관계 28회, 자녀 54명 목표"
- "남들이 보면 처녀인 줄"…SNS에 아이 사진 안 올렸다고 며느리 혼낸 시모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
- 노홍철 "군대 속옷에 '미남'이라고 썼다 엄청 맞았다" 폭행 피해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