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기부금 5억원 취약계층에 전달

김민석 기자 2021. 11.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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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 8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을 부산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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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비·교육비 지원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왼쪽)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 8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을 부산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5억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또 이중 2억5000만원은 부산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부산시 사직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된다.

지난달 9일부터 이틀간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에는 시민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7회 대회까지 4년간 누적 참가자 7만5000여명, 누적 기부액 41억원을 기록했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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