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충남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맞손'

유순상 2021. 11. 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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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한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충남대와 한국서부발전은 2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 기반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추진 협의체 발대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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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발족…17개 기관 참여
이진숙 총장 "“지역혁신역량 확보 지역 기관 연계·협력 필수"

충남대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발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한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충남대와 한국서부발전은 2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 기반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추진 협의체 발대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창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현대제철 등 산업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연구기관, 총 17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협의체는 대전·세종·충남권역 ESG기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 지역혁신체계의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대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선정 이후 국가 거점국립대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협의체 출범을 추진해 왔다.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과를 구성, 각 기관 수요에 맞는 ES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 전문성 개발을 위한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SDG4(양질의 교육), SDG8(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SDG12(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SDG13(기후변화대응) 등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세부 영역에서 ESG와 연계한 통합교육, 정책연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교육, 연구 및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지역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Bioplastics & ESG(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소재공인인증센터 사업단 제갈종건 단장)’ 기조강연에 이어, ‘산업체의 탄소중립과 주요 과제(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 이재윤 실장)’ 등 주제 발표를 담은 포럼이 진행됐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지역혁신역량 확보를 위해선 지역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연계 및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서로 공유하고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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