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분기 생산량 늘리기 박차..울산공장 특별연장근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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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 여파로 9월 판매량이 급감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4분기 생산량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난 등의 여파로 지난 9월 내수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34.6%, 19.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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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 여파로 9월 판매량이 급감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4분기 생산량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돌발 상황 수습이나 업무량 폭증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근로자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거쳐 주 52시간을 넘어 근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연간 90일에도 150일로 확대한 바 있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난 등의 여파로 지난 9월 내수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34.6%, 19.4% 감소했다.
여기에 생산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차량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으로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하면 최대 생산으로 주문 적체와 협력사 경영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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