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벤처스, 4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백봉삼 기자 2021. 11. 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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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가 4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선정된 팀에게는 하나벤처스가 직접 투자를 집행한다.

하나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에 공격적인 후속투자를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하나벤처스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하나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지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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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준비단계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하나벤처스가 4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선정된 팀에게는 하나벤처스가 직접 투자를 집행한다.

하나벤처스는 창업 3년만에 운용자산(AUM) 5천300억원을 달성,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벤처캐피탈이다.

스타트업 자료사진(제공=픽사베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헬스케어 분야의 신생 기업부터 리디(콘텐츠플랫폼), 패스트파이브(공유오피스), 타파스 미디어(북미 웹툰 플랫폼), 런드리고(비대면 세탁) 같은 기업가치 수천억원대 스타트업까지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하나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에 공격적인 후속투자를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참가대상은 사업준비단계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다. 사업계획서 접수 이후, 서면 평가 및 대면 평가를 통해서 최종 선발이 되며,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기업의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지난 3회의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초기 스타트업들은 지금까지 약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빌드블록(글로벌 부동산 투자 플랫폼)은 하나벤처스의 시드 투자 이후 35억원의 후속 투자 유치했고,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은 하나벤처스와 함께 보안기업인 안랩으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뷰메진(AI 비전 기반 탐지 솔루션)은 하나벤처스 투자 이후 1년만에 이뤄진 후속투자에서 기업 가치가 300% 이상 상승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하나벤처스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하나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지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진대회 사업계획서 접수는 11월30일까지 가능하며, 하나벤처스 홈페이지의 게시판에서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팀의 데모데이는 12월15일 예정이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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