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 650거리 '폐광지'에서 '관광지'로 변모

배연호 2021. 11. 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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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사북 650거리'가 폐광지에서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사북 650거리는 과거 광부들의 삶이 깃든 폐광지이고,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캤던 해발 650m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650갱에서 따온 명칭이다.

사북 650거리 옆 지장천에는 공중정원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인 별빛공원이 올해 7월 들어섰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북읍 650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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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본격 도시재생..차 없는 거리 조성도 추진
지장천 별빛공원과 청년몰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사북 650거리'가 폐광지에서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사북 650거리는 과거 광부들의 삶이 깃든 폐광지이고,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캤던 해발 650m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650갱에서 따온 명칭이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가의 간판과 외관을 단장하는 등 2020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북 650거리 옆 지장천에는 공중정원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인 별빛공원이 올해 7월 들어섰다.

지장천 별빛공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휴게공간이자,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북읍 650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일 "자연환경, 역사, 사람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로 주민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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