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만한 게 없다"..추리닝 입고 영희 앞세운 美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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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동물권을 보호하는 단체가 오징어게임에 영감을 받은 시위를 벌였다고 A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물권 보호 활동가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앤아웃' 레스토랑 앞에서 비인도적 도살 방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것.
그런데 이들은 머리에 소의 가면을 쓰고,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의 복장을 한 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영희'를 동원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사살되는 장면을 연출하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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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에서 동물권을 보호하는 단체가 오징어게임에 영감을 받은 시위를 벌였다고 A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물권 보호 활동가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앤아웃’ 레스토랑 앞에서 비인도적 도살 방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것.
그런데 이들은 머리에 소의 가면을 쓰고,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의 복장을 한 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영희’를 동원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사살되는 장면을 연출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을 감시하는 경비원 복장을 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시위대는 인앤아웃이 소를 비인간적으로 도축한 가공 시설에서 계속해서 쇠고기 공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매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를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 시위 참가자는 “우리의 주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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