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는 '위드 코로나' 유럽, 확진자 늘자 속속 방역 강화 유턴

김영아 기자 2021. 11.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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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서유럽 국가들이 찬바람이 불며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자 속속 방역 조치를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코로나19 방역 제한 정책을 대부분 완화했던 네덜란드 정부는 최근 확진자 급증세에 화들짝 놀라 다시 방역의 문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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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서유럽 국가들이 찬바람이 불며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자 속속 방역 조치를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코로나19 방역 제한 정책을 대부분 완화했던 네덜란드 정부는 최근 확진자 급증세에 화들짝 놀라 다시 방역의 문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정부가 대부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백신 접종 등을 증명하는 '코로나 패스' 사용 범위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을 없앴던 9개 주 가운데 6개 주가 자체적으로 방역 정책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수도 모스크바의 대부분 상점 등의 운영을 중단시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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