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석좌교수로 임용

신하영 2021. 11.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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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목영준(사진) 전 헌법재판관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고려대는 목 석좌교수가 이달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목 석좌교수는 이달부터 2년간 임기로 고려대 로스쿨에서 헌법 관련 강좌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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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로 로스쿨서 헌법 관련 강의
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목영준(사진) 전 헌법재판관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고려대는 목 석좌교수가 이달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목 석좌교수는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을 역임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사회공헌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법조계 전반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며 “한국·미국·독일에서 국제거래법과 상사중재법을 전공하며 학자로서의 성과도 보였다”며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목 석좌교수는 이달부터 2년간 임기로 고려대 로스쿨에서 헌법 관련 강좌를 맡을 예정이다.

목 석좌교수는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 합격 후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기획조정실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역임한 뒤 2006년부터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2012년 헌법재판관 퇴임 뒤에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이사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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