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탄소중립은행연합'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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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은 지방금융그룹에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은행연합'(NZBA)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이번 NZBA와 TCFD 가입을 계기로 그룹의 3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방향 중 한 축인 '지속 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해 금융기관으로서 공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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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로 한 글로벌연합체
JB금융그룹은 지방금융그룹에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은행연합’(NZBA)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엔 주도로 설립된 NZBA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리더십 연합체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나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HSBC, Standard Chartered 등 지난달 28일 기준 글로벌 36개국 총 87개 주요 금융기관이 가입하고 있다.
NZBA에 가입한 금융사는 대출, 투자 등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으로 만들기로 합의하고, 2030년부터 5년마다 중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JB금융그룹은 NZBA 가입과 함께 저탄소 경제 전환 과정을 위해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우선 관리 영역 설정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한 감축 목표 설정 ▲탄소중립 넷제로 이행 관련 정보공시 정례화 및 정기 목표 검토 등의 노력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또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TCFD)에도 가입해 기후변화 관련 전 영역에서 통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이번 NZBA와 TCFD 가입을 계기로 그룹의 3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방향 중 한 축인 ‘지속 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해 금융기관으로서 공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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