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대학서 복수학위 '캠퍼스 아시아' 동남아국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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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이 세 나라 대학 캠퍼스를 이동하며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해 학점도 따고 공동·복수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동남아시아국가 대학으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 선정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세 나라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해 학점과 공동·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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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생은 체재비·정착지원금·긴급보조비 지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이 세 나라 대학 캠퍼스를 이동하며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해 학점도 따고 공동·복수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동남아시아국가 대학으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 선정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고려대, 동서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외국어대, 한국해양대 등 12개 대학 20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일중 3개국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세 나라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해 학점과 공동·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6625명이 학생 교류에 참여하고 497명이 복수학위를 취득했다.
이 사업은 2010년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 사업으로 채택돼 1단계 시범사업(2011~2015년)과 2단계 본사업(2016~2020년)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확장사업 형태로 3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확장사업에는 한일중 대학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라오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10개국 대학이 추가로 참여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평균 1억2000만원씩 총 5년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 프포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부터는 파견 학생에게 체재비뿐 아니라 정착지원금과 긴급보조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한일중 3개국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참여 국가 간 교육 분야 협력 강화와 인적교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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