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투명 페트병 보상액 'kg당 1천200원' 일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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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투명(무색) 페트병 보상액을 1㎏당 600원에서 1천200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투명 페트병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투명 페트병 수거 전담팀도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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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투명(무색) 페트병 보상액을 1㎏당 600원에서 1천200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보상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10ℓ짜리 종량제 봉투 3장을 받아도 된다.
특히 5회차 보상 때는 5천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투명 페트병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혼잡 수거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일시적으로 보상액을 늘렸다.
내년 1월부터는 투명 페트병 수거 전담팀도 운영할 방침이다.
보상받으려면 내용물을 비워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내면 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음료·생수 등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제도다.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으로 확대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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