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예지 측 "악플러에 고소장 접수, 묵과할 수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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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서예지 측이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콘텐츠 플랫폼에서 횡행하고 있는 악플과 악플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에버그로우 측은 2일 "경서예지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지난 8월 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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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경서예지 측이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콘텐츠 플랫폼에서 횡행하고 있는 악플과 악플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에버그로우 측은 2일 "경서예지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지난 8월 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음원 사이트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로 인한 가수의 이미지 실추 및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음악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러한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 발매한 경서예지의 데뷔 싱글 '사실 나는', 지난 5월 발매한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에 오르자 무분별한 악플과 허위 사실에 의한 댓글들이 꾸준히 게재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사는 경서예지, 전건호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버그로우]
경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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