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협회-KF, 서울에서 제19차 한독포럼 개최

최정석 기자 2021. 11. 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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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협회와 KF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증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제19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 이근 KF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옥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등 2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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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18차 한독포럼. /한독협회 제공

한독협회와 KF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증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한독포럼은 양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다. 2002년 요하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당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포럼 논의 결과는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9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 이근 KF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옥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등 25명이 참석한다.

독일 측에선 공동의장인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 연방 재무부 차관을 포함, 카타리나 란드그라프 전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전 독한의원친선협회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 등 2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 대표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국의 협력 방안 및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백신 외교, 탄소 중립과 함께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자간 외교 체제 강화를 위한 양국 역할, 세대와 젠더의 의미, 제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분야의 민관 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한독협회는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비정치적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1956년 출범한 민간 외교 단체다. KF(Korea Foundation)는 1991년 설립됐으며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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