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두 달간 사기 등 민생침해사범 17명 검거

천경환 2021. 11. 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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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강력범죄 수사 전문인력을 투입해 사기, 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17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은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기 13명, 절도 3명, 배임 1명이다.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 부품을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13명으로부터 2천897만원의 돈만 챙긴 40대 남성도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중대 범죄는 수사 전문 인력을 투입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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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충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강력범죄 수사 전문인력을 투입해 사기, 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17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은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기 13명, 절도 3명, 배임 1명이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 2018년 합의금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전국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돈을 편취해 11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진 30대 여성을 구속했다.

또 병원을 개원할 것처럼 속여 지인 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원을 챙긴 60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 부품을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13명으로부터 2천897만원의 돈만 챙긴 40대 남성도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중대 범죄는 수사 전문 인력을 투입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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