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학교 18명 집단감염..서초구 꽃도매상가 5명 추가확진

문다영 2021. 11.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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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북구 소재 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8명이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학생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된 뒤, 전날 학생 14명과 교직원 1명, 가족 2명 등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초구 소재 꽃도매상가에서는 전날 5명이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이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상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와 방문자 등 지금까지 총 6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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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터미널 3층 꽃자재 상가 방문자 검사받아야"
서초구 꽃도매상가 집단감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성북구 소재 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8명이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학생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된 뒤, 전날 학생 14명과 교직원 1명, 가족 2명 등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역학조사 결과 학생들은 교내 행사를 준비하며 장시간 동아리 활동을 해 거리두기가 어려웠던 탓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서초구 소재 꽃도매상가에서는 전날 5명이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이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상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와 방문자 등 지금까지 총 6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이 확산되자 상가는 이달 7일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시는 상가 매장 간 거리가 가까웠고 자연 환기가 충분하지 않았으며, 종사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10월 19일∼29일 서초구 경부선 터미널 3층 꽃자재 상가를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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