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시민대학 개강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네덜란드를 주제로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외교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문가, 주한 대사관 등과 연계해 글로벌 문화, 국제정세, 외교정책 등을 소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네덜란드 편에서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네덜란드의 역사·문화·경제·외교 현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2021년 네덜란드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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