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공수처 출석
류영상 2021. 11. 2. 10:09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일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차장검사급)을 소환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께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과천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있으면서 정책관실 검사들에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을 지시하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 등과 공모해 고발을 사주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 보호법·형사절차전자화법·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손 검사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만큼 이날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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