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 추진

2021. 11. 2.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 도입
22개 앱 통합 관리 운영
CJ대한통운 직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물류센터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근무 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 구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복잡한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과 작업 내역을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구축해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전문 개발자 없이도 신규 앱 개발이나 기존 앱 기능 향상과 같은 고난도 업무가 가능해지고 개발부터 배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감축된다.

또한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22개 앱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표준화해 사용자에게 일관된 디자인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표준화 작업 및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앱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