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데이 전 세계에 알린다"..글로벌 마케팅 박차

박효주 2021. 11.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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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에서 새로운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이번 광고에서도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해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전한다.

싱가폴에서는 신문, 배너,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주요 체인점 55개소에 빼빼로 전용 매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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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빼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모습.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에서 새로운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광고는 코로나19로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큼은 좁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와 동일한 내용으로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번역해 각국에 공개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광고에서도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해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전한다. 특정인을 모델로 내세우는 것보다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 국내외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어 '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카자흐스탄에서는 전국 7개의 TV 채널에 광고를 방영한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빼빼로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하고 현지 유명 아이돌의 온라인 콘서트를 지원하기도 한다. 알마티 쇼핑몰 광장에는 빼빼로 벽화를 제작, 전시하며 11월 11일에는 빼빼로 리무진을 활용한 카 퍼레이드를 시행하는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며 현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유명한 빼빼로 게임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싱가폴에서는 신문, 배너,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주요 체인점 55개소에 빼빼로 전용 매대를 설치했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제품 홍보와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도 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한편 빼빼로는 연간 약 350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 동남아, 러시아, 미국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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